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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족 나들이 여행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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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족 나들이 여행 후기

가들이 2022. 6. 24. 19:31

제주도 가족 나들이 여행 후기

제주도 가족 나들이 여행 후기
제주도 가족 나들이 여행 후기

어린아이 둘을 데리고 떠나야 하는 여행이라서 2주 정도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벽 5시 40분 집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집이 광명이라서 김포공항까지는 약 30분 걸렸습니다. 미리 예약한 주차대행 서비스 이용으로 편하게 공항 진입하였습니다. 아이가 처음 타는 비행기라서 정말 좋아라 했습니다. 이런 것 때문에 여행을 가는 듯합니다. 7시 1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에 내려서 처음 들린 곳이 수화물센터입니다. 예약한 입장권 구매하였습니다. 카드도 되어서 정말 좋더군요. 다음으로 렌터카를 인수하러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이른 아침이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렌터 가업 체마다 가득이었습니다. 그리고 들린 곳이 테지움 사파리입니다. 아이가 직접 만져볼 수도 있고 올라탈 수도 있다 해서 정해서 간 곳입니다. 예상대로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그다음으로 입장권 이벤트에 당첨되어 간 곳은 소인국 테마파크입니다.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 구경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요즘이 수학여행철이라서 그런지 학생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더군요. 점심은 네이버 검색으로 찾은 대기정이라는 곳인데요, 갈치구이와 뚝배기 하나를 시켰습니다. 둘째가 어려 혹시 전복죽 없나요 했더니 마침 다른 곳에서 전복죽을 주문한 터라 있어서 아이 먹게 한 그릇 주시더군요. 점심식사 후 호텔 체크인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서귀포 쪽으로 갔습니다. 올레 시장, 황금어장을 찾아가기 위해서죠.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은 황금어장에는 소문대로 북적북적하였습니다. 와이프와 저녁에 먹을 돔 한 마리를 회를 뜨고 바로 호텔로 갔습니다. 이렇게 첫날 여행이 끝났습니다.

제주도 둘째 날 여행

둘째 날은 아침을 느긋하게 해결하고 아이가 원하는 귤 따기 체험을 갔습니다. 이름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다른 곳보다 규모가 큰 곳이었습니다. 다만 체험비와 귤을 가져 나오려면 다시 귤값을 내야 하는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귤은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이곳에 작은 곤충 박물관도 함께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나비도 많이 있었고요. 귤 따서 먹고 다음으로 간 곳이 표선 해수욕장입니다. 정말이지 선택을 잘했다 싶은 곳 중 한 곳입니다. 날씨가 때마침 바람도 적게 불고 푸른 바닷물과 해수욕장에 잘 마련된 잔디밭 등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뛰어다닌다고 바쁘더군요. 다음으로 간 곳이 제주에 왔으니 폭포는 봐야지 하고 정방폭포로 출발하였습니다. 근데 계단이 130개가 넘는 관계로 아이를 안고 있는 와이프와 둘째는 꿀빵을 먹으면서 주차장에 있었습니다. 첫째 아이와 저만 계단을 열심히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보냈습니다. 저녁쯤 호텔로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어린아이가 있어서 이왕이면 깨끗할 듯 한 호텔로 선정하였습니다. 그것도 돈 조금 더 주고 롯데호텔을 선택하였습니다. 원래 해외출장이 많아서 호텔을 여러 군데 가봤지만 제일 방도 크고, 로비도 멋지더군요. 특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놀이터가 있어서 마지막 날 비가 오는 바람에 오전 체크아웃 전에 첫째는 이곳에서 놀았습니다. 또 제가 롯데호텔에 묵은 이유 중 하나가 사진을 찍기 위해서도 아주 약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여행이라면, 온돌방+더블침대 구성의 방을 예약하시면 정말 편합니다. 일부는 침대에서, 어린아이는 방바닥에서 잠을 자면 좁지도 않고 안전하기도 합니다.

제주도 마지막 날 여행

마지막 날은 비가 온다고 해서 오전 체크아웃 전까지 호텔 키즈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트릭아트 뮤지엄을 들렸습니다. 혹시나 했더니 5살 우리 첫째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신기한 것도 많고요. 역시 아이들 있는 분들은 이곳도 한번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를 최소한으로 맞고, 뮤지엄을 출발해서 공항 쪽으로 가는데, 제주시내쪽은 비가 안 오더군요. 그래도 나름 알찬 여행이었다고 자부하면서 제주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렌터카 반납 시 연료가 조금 부족하다고 만 원어치 넣어서 반납하지 마시고 반납할 때 직원이 확인해서 알아서 돈을 책정하더군요. 저의 경우 2000 원이었습니다. 예전에 몰라서 항상 더 넣어서 반납했는데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입장권 반납을 하고 간단한 요기를 위해 공항 2층 한식당에 갔습니다. 고등어구이를 시켰는데 역시 제주도는 어디에서나 생물을 써서 그런지 고등어구이 정말 맛났었습니다. 서울 내놓으라 하는 식당보다 더 괜찮다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마지막 날 비가 와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이 둘을 데리고 떠난 여행치 고는 정말 재미있게 그리고 알차게 보냈습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준비 철저히 하셔서 좋은 여행 되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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