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세부 여행 정보
- 싱가폴 여행 정보
- 괌 여행 정보
- 충청북도 제천 청풍랜드
- 세부 여행 팁
- 팜스프링 여행 후기
- 베네치아 여행 정보
- 제주도 여행 정보
- 싱가폴여행 후기
- 프랑스 여행 정보
- 상해 여행 정보
- 국내 여행 정보
- 상해 여행 팁
- 전국 기차 여행 정보
- 도쿄 여행 정보
- 무창포 비체팰리스
- 일본 여행
- 보령 무창포 여행 정보
- 부라노 섬 관광
- 전국 기차 여행 후기
- 제주도
- 전국 기차 여행
- 해외 여행
- 팜스프링
- 제주도 여행 후기
- 팜스프링 여행 정보
- dfs 갤러리
- 보령 무창포 여행 후기
- 의림지 기차 여행
- 제주도 여행
- Today
- Total
해외 여행, 국내 여행, 여행 정보, 여행 리뷰 후기
보령 무창포 여행 후기(대천 해수욕장) 본문
보령 무창포 여행 후기(대천 해수욕장)
보령 무창포를 향해 이른 휴가를 떠났었습니다. 보령 머드 축제일과 겹쳐서 가게 되었습니다. 파주서 출발할 때 비가 억수같이 퍼붓더니 보령 가까이 다가오니 맑게 개인 하늘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친정식구들 부산, 마산, 인천에서 올라와 주시고 모두 총 13명 집합하였습니다. 무창포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유성 횟집 민박에서 1박을 위해 15만 원을 주고 큰방을 빌렸답니다. 씨뷰 룸을 이용하였습니다. 바다전망이 죽이는 방이었습니다. 에어컨도 있어 시원했고요. 횟집 민박이라 부족한 식기류는 다 빌릴 수 있는 게 좋은 장점이네요. 바닷가에 횟집 민박과 펜션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성수기라 꽤 비싼데 저희는 아주 저렴하게 빌린 거랍니다. 인터넷으로 무창포 바닷가 앞에 위치한 민박과 펜션 모조리 전화를 걸어본 결과 저렴한 방을 획득했습니다. 13명 기준 거의 25~30만 원에 해결하였습니다. 낮에는 저도 모처럼 울 아들이랑 수영한다고 바빴습니다.
바닷가 생물 잡이
해변가 바위에서 말미잘도 보고 고동도 잡고 게도 잡았습니다. 바다는 바위가 있으면 더 재미나죠. 바위에 각각의 생물들이 드러 붙어 공생관계를 파헤쳐 보면 더 재미나거든요. 인터넷으로 알아간 조개잡이 비법 모조리 실패하고 뱃녀의 감각을 빌어 저만이 터득한 방법으로 잡았습니다. 엄청 큰 전골냄비에 한가득 할 정도로 잡았습니다. 사실 큰 조개는 못 잡았지만 재첩만 한 조개를 모조리 건져내 듯 잡아 다음날 13명 아침 국도 끓여먹었어요. 제가 광어 새끼도 잡았는데 손맛이 좋았습니다. 조개 잡고 조개 잡는 법 완전 관파 했지만 저질 체력이라 더 잡을 수는 없었습니다. 울 조카는 저리 라면도 끓여먹고 2시간 동안 조개 잡고 몸살이 났습니다. 아들은 낮에 수영하고 밤에 조개 잡고 낮잠 한번 안자더만 아침에 못 일어나고 조카랑 둘이 떡실신했습니다. 무창포 1박 하고 다음날 대천해수욕장 한화콘도로 향하기 직전 이마트서 장보고 점심을 먹으러 간 곳입니다. 상호명은 까먹었는데 보령 이마트서 4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의 음식점이었어요. 명태회도 쫄깃하고 양념도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맛난 명태회 비빔냉면이 단돈 6천 원입니다. 가격 대비 엄청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오면 이 집에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같이 곁들인 따뜻한 육수가 명태 육수라는데 맛도 좋았습니다. 주로 동태로 요리하는 집인데 옆 테이블 관광객들도 만족하시더군요. 밥은 무한리필이었습니다. 알아서 떠 드시라고 밥통도 배치되어 있더군요. (냉면 제외) 암튼 보령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한화콘도
다음날은 한화콘도로 갔습니다. 작년 보령 머드축제도 여기 왔었는데 올해 또 왔네요. 그런데 리모델링이 되어서 너무 이쁘게 변했더군요. 식기류들도 다 새거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격도 무창포 민박집보다 저렴했습니다. 다만 어찌나 날씨가 뜨겁던지 빨래도 금방 마르더군요. 씨뷰는 아니지만 트인 전망이 시원했습니다. 대천 한화콘도 내부는 평수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저희는 방 두 개짜리였는데 침실과 한실로 되어있었습니다. 밀물이 가득으로 들어오면 모래사장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비스듬하게 콘크리트를 발라서 대체하였습니다. 대천보다 전 무창포가 훨씬 좋더라고요. 해변가도 넓고 좋았습니다. 그늘막은 해변가에선 유용했습니다. 지칠 줄 모르는 에너자이저 같은 아들은 낮잠 한번 안자 더군요. 대천해수욕장 주위에도 모텔과 민박집이 즐비했습니다. 조개구이집은 롯데리아 맞은편 집들이 괜찮더라고요. 조개구이는 절대로 물이 없어질 때까지 굽지 마세요. 안 그럼 조개가 폭탄 됩니다. 맛도 없고 질겨지고요. 신선한 조개는 생으로도 먹기에 살만 오동통 올라오고 조개 물이 끓으면 바로 물 따라 버리시고 드셔요. 근데 칼국수는 작년 집이나 여기 집이나 영 맛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좋아해서 기분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해외 여행, 국내 여행, 여행 정보, 여행 리뷰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상해 여행후기(인민광장, 자유여행) (0) | 2022.06.23 |
---|---|
베네치아 나홀로 여행 후기 (0) | 2022.06.23 |
도쿄 여행 후기(4박 5일) (0) | 2022.06.22 |
싱가폴여행 후기 (0) | 2022.06.22 |
소소한 프랑스 여행후기 (0) | 2022.06.22 |